어떻게 준비하면 인프랩에 입사할 수 있나요. 외 많은 곳에서 추천해주시는 책.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무서웠다.
뭐가 무서웠냐면, 이거 읽고 한 줄이라도 제대로 실천을 해야할텐데, 읽고나서 '아 좋은 책 읽었다~'하고 그대로 살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좀 권법서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선근 교수님의 백년 운동같은...)
회사에서 빌려온 책이라 밑줄은 못 그었는데 반드시 구매해서 닳도록 밑줄치고 메모해야겠단 생각을 했음...
왜냐?... 난 자라야하기 때문이고 또 함께 자라야하기 때문에!!!!!
주변에 책 추천 잘 안 하는데 (사유: 나도 남이 추천해준 책 잘 안 읽기 때문) 이건 부트캠프 동기들에게 추천을 했다.
뭐랄까... 좀 과장 보태서 말하자면, 이 책 안 읽은 개발자와 겸상하고 싶지 않다!!!!!!!(ㅋㅋㅋㅋㅋ)
하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무소용이니라 (ㅠㅠ)
이 게시글은 영원히(관에 누울 때까지) To Be Updated 상태일 것이다.
왜냐면 계속 애자일을 위해 뭘 실천했는지 적어내려갈 것이기 때문... (정말 간단하고 나만 알 수 있게라도...)
- 일단 주말에 회사 컨플루언스에 자기소개(a.k.a TMI)를 올렸다. 우리 회산 자기 소개 문화가 그닥 활발하진 않은 것 같은데, 최근에 시도해주신 분이 있어 나도 용기를 보태보았다.
- 개발 환경 설정을 하면서 README에 빠진 부분을 조금 더 업데이트하였다. (전체 위키에도 올릴 것)
- 스키마 validation 작업을 시도해봄!!!! 우리는 하고 있지 않았던 깨진 유리창이었음!!! 성공은 못함 ㅎㅎㅎㅎ 근데 그래도 하나의 api에 절반 정도 적용은 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 에러 로그,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 등을 문서화해두었다. 나중에 좀 더 fastify와 typescript에 익숙해졌을 때 다시 돌아와보고 금세 해결할 수 있기를!
허허허.
암튼 진짜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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