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DOM, 고차함수, React 기초를 배웠다.
유효성 검사, twittler 스프린트를 했다.
코플릿을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열심히 풀어보고, 스프린트도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것을 구현해보려고 노력했다.
공식문서나 다른 레퍼런스도 참고는 했지만,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인 만큼 이전보다 실습에 많은 비중을 둔 한 주였다.느낌
두 번 해도 새롭고 어려운 내용들이었다. 특히 DOM과 고차함수는... 두 번째 해보니까 '아니 애초에 이걸 하루만에 하라고?'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코드스테이츠는 반성하라그만큼 빠르게 익히고자 output 위주의 학습을 하는 데 힘썼다. 밀린 레퍼런스들을 눈에서 좀 치우려고(?) 노션에 따로 정리해두고 기술부채로 쌓아두었다. 기술 부채가 늘어만 간다.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자기 관리는 남들 하는 대로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최적화된 루틴을 찾는 거라고 믿는다. 저녁에 휴식 시간을 좀 줄이고 저녁 먹고 빠르게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 좀 더 일찍 자는 방향으로 루틴을 바꿔봐야겠다. 그리고 오전 8시에는 일어날 수 있게 해야겠다.발견
삽질 해보고 레퍼런스 보는 것과 그냥 보는 것은 너무 큰 차이가 있었다. 삽질한 시간들은 헛되지 않다.... 그 모든 과정이 공부이다.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저번에 어렵다고 느꼈던 부분? 어김없이 또 어렵다. 어떤 때는 '저번엔 어떻게 풀었지? 과거의 나야 도와줘!' 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게, 더 고차원적이게 실수하는 것 같았다. 새로운 실수. 그러나 어려움을 만나는 지점은 같다.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그렇겠지. 하지만 그래도 알고리즘 푸는 게 정말 재밌다. 혼잣말하고 그림 그리고 디버거와 대화하면서 온갖 주술과 미신을 동원해(?) 알고리즘을 풀면 정말 기분이 좋다. 이제 reduce도 좀 써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 뭐만 보면 이제 리듀스 갈겨~! 라는 생각이 든다. 빨리 또 알고리즘 풀러 가야지.
React는 구조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부모 자식 관계, 단방향 데이터 흐름, 이것만 잘 이해하면 props랑 state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그게 어렵다. 근데 지난번엔 내가 뭘 모르는지 몰랐다면 이제 뭘 모르는지 정도는 안다. 하지만 HA전까지 내가 모르는 걸 알아야한다. 이번 주말엔 리액트 한그릇 뚝딱해야겠다.다음주의 행동
다음주엔 무조건 12시엔 잔다. 그게 나의 목표다. 남은 알고리즘 주말에 다 풀고 정규 시간엔 프로그래머스 풀어야지. 그리고 리액트로 바닥부터 뭔갈 좀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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