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말아먹고 시리얼 말아먹었다

는 아니고...

Hiring Assessment 통과를 못해서 기수 이동을 하게 되었다 ^^

다 풀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통과되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

기분이 좀 꿀꿀해서 헬스 갔다와서 미루던 듀얼 모니터 쇼핑을 하고 블로그 스킨을 바꿨다(개발자스러운 걸로...)

처음엔 조금 충격을 받았지만
좋은 복습의 기회로 삼고 다시 열심히 공부해보려고 한다.

다음 HA는 반드시 통과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의 학습 방법을 돌아본다.

잘한 점

• SNS를 끊었다
• 매일 복습을 했다
• 블로깅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다

부족한 점

• 주말에 너무 많이 잤다
• 어려운 내용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복습이 조금씩 밀렸다
• 블로깅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았다
• 코딩보다 개념과 이론 습득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았다
• 예습을 전혀 하지 않았다

개선할 점

• 주말에도 10시 전에는 일어나자
• 복습 8 예습 2의 비율로 공부하자 (복습이 밀리지 않게)
• 다 이해 못했더라도 일단 코딩하자
• 블로깅은 간소하게 하자
• 1일 1커밋을 해보자(Javascript 30 도전?)
• 정규 시간 내에 과제를 다 끝내자
• 유어클래스 내용에 만족하지 말고 레퍼런스를 부지런히 찾자(영어로)

코스 첫 시간에 읽은 학습 방법 안내문에서
개발자는 실패할 줄 아는 용기를 가져야한다고 했다.

그래. 용기 있게 다시 시작하자
나 화이팅 !